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동진빌라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동진빌라에 대한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42.65점) 판정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985년 준공된 동진빌라의 재건축 사업 추진이 확정된 것이다. 올 2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다.안전진단은 재건축의 첫 번째 관문이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등 세 단계 절차를 거친다. 여기에서 모두 통과해야 재건축을 할 수 있다.1차 정밀안전진단에서는 A~E등급 중 D등급
서울 송파구 올림픽 3대장으로 불리는 아시아선수촌이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일대 재건축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미 안전진단을 통과한 올림픽훼밀리타운, 올림픽선수기자촌 등과 함께 재건축 추진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약 1만가구 규모에 달하는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이 확정되면서 사업 완료 후 상전벽해가 예상되고 있다.송파구는 지난 19일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아시아선수촌이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현재 1,356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1986년 준공됐다.앞서 아시아선수촌은 지난 5월 1차 정
서울 송파구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일제히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달 말 올림픽훼밀리타운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으며 곧바로 재건축이 확정됐고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올림픽선수기자촌, 한양1차, 풍납미성, 풍납극동아파트도 안전진단 문턱을 모두 넘었다.앞서 송파구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고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절차는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규제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지 약 30년이 도래하면서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두고 갈림길에 섰던 노후아파트들의 사업유형이 명확해지고 있다. 일부는 정부의 용적률 500%까지 상향 방침에 따른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민들이 서로 대립하는 등 혼선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리모델링·재건축, 두 가지 사업유형 가운데 선택과 집중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재건축과 리모델링은 적용 받는 법적 절차와 연한·안전진단 등의 부문에서 추진 요건이 다르고, 용적률 완화가 현실로 이어질 지도 불확실하다는 판단에서다. 분당에서는 한솔마을5단지 등 일찌감치
경남 양산시 범어주공2, 3차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예비안전진단 3수만에 D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사업 첫 발을 뗐다.최근 시는 범어주공2, 3차아파트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단지는 내달 중 1차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예정이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과 1차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2차 정밀안전진단)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이중 현지조사가 이뤄지는 예비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분류되고,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전문가가 현장에서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일대에 위치한 노후 아파트들의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삼성2차아파트와 삼성4차아파트, 한성아파트 등이 속속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 출발선에 근접한 상황이다.최근 용인시에 따르면 삼성2차아파트는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통보 받았다. 이 단지는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42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현재 용적률은 약 209% 수준이며, 지난 1995년 준공됐다.인근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경우에도 이미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2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문턱을 넘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했다.구는 지난 13일 반포미도2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60-5번지 일대로 지난 1989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435가구로 구성됐다. 올해로 준공 34년차를 맞이하면서 급격한 노후화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 재건축으로 통과하면서 적정성 검토만을 남겨놓게 됐다.재건축 안전진단은 현지조사(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대 노후 아파트들이 잇따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출발선에 섰다. 최근 반년 동안 노후 단지 3곳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상황이다.먼저 현대상선아파트는 지난 17일 구로구청으로부터 예비안전진단 통과 판정을 받았다. 주민들은 이번 예비안전진단 통과로 정밀안전진단도 접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난 1987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평가 받는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9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인근 구로한신아파트도 재건축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488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서울 노원구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 첫 단추를 뀄다.구는 지난 20일 현대우성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우성은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게 됐다.이 단지는 노원구 섬밭로 232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겼다. 최근 급격한 노후화가 진행돼 재건축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2개동 1,320가구로 구성됐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
서울 구로구 중앙구로하이츠아파트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 첫 단추를 뀄다.구는 지난 7일 중앙구로하이츠가 예비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구로하이츠는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게 됐다.이 단지는 구로구 구로동 685-124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겼다. 최근 급격한 노후화가 진행돼 재건축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579가구로 구성됐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13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하면서 안전진단에 적정성검토만을 남겨놓게 됐다.시는 지난 11일 철산주공13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D등급(조건부 재건축)으로 통과했음을 조합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난 1986년 준공돼 올해 준공 36년 차로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겼다. 최근 급격한 노후화로 재건축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4개동 2,460가구로 구성됐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을 재개발에서 재건축까지 확대하면서, 주요 재건축 단지들도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많은 재건축 초기단지들에겐 ‘그림의 떡’이라는 평가다. 지난 2018년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되면서, 통과단지가 강화 이전에 비해 약 90%가량이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긴 노후단지들이 줄지어 안전진단에서 탈락하면서, 안전진단을 연기하는 단지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많은 지자체장들이 국토교통부에 안전진단 규정
서울 노원구 상계벽산아파트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 첫 단추를 뀄다.구는 지난 22일 상계벽산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계벽산은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게 됐다.이 단지는 노원구 한글비석로 399번지 일대로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1,590가구로 구성됐다. 준공 33년차인 상계벽산은 최근 급격한 노후화로 인해 재건축 필요성이 대두됐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안전진단
서울 노원구 하계장미아파트가 보류했던 정밀안전진단을 재추진키로 했다.구는 지난 17일 하계 장미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안전진단 업체가 선정되면 이르면 올해 말, 내년 초 정밀안전진단이 진행될 전망이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안전진단 평가 등급은 A~E 총 5등급으로 나뉜다. A~C등급을 받으면 유지·보수로 분류돼 재건축이 불가능하며, 재건축을 진행하려면 D, E등급을 받아야 한다. 만약 1차 정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단지가 2차 정밀안전진단인 적정성 검토에 도전한다.상계주공1단지는 지난 11일 구에 적정성 검토를 신청했다. 지난 4월 D등급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지만, 적정성 검토는 미룬 상계6단지와는 다른 행보다.이 단지는 노원구 동일로213길 21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5층 24개동 2,064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벌써 준공 34년차로 급격한 노후화로 인해 재건축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지난달 정밀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한 바 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여러 단지가 속속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재건축 사업 출발선에 서고 있다. 강동구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둔촌주공 바로 다음 규모를 자랑하는 대단지 삼익그린맨션2차부터, ‘명일4인방’으로 불리는 신동아·우성·고덕현대·한양아파트, 마지막으로 고덕주공9단지까지 6곳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6개 단지를 합쳐 총 5,926가구로 이루어져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둔촌주공과 맞먹는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먼저 최대 규모인 삼익그린맨션2차아파트는 1983년 준공됐다. 이 단지는 강동구 고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12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하면서 적정성 검토만을 남겨두게 됐다.시는 지난 13일 철산주공12단지가 안전진단 용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D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광명시 철산동 499번지 일대로 최고 15층 높이의 총 19개동 1,800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1986년 7월 준공돼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겨 재건축 필요성이 대두돼왔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안전진단 평가 등급은 A~E 총 5
서울 강북 최대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월계동 시영아파트(미륭·미성·삼호3차)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지난 2019년 10월 첫 예비안전진단에서 탈락한 뒤 약 2년 만이다.월계 시영아파트는 지난 9일 노원구로부터 예비안전진단 통과 통보를 받았다. 속칭 ‘미·미·삼’이라고 불리는 미륭, 미성, 삼호3차아파트는 노원구 마들로 59번지 일대로 지난 1986년, 1987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최근 급격한 노후화로 재건축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현재 총 32개동 3,93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재건축 단지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
서울 서대문구 DMC한양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하면서 적정성 검토만을 남겨놓게 됐다.이 단지는 지난 3일 서대문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했음을 통보받았다.DMC한양아파트는 서대문구 응암로 28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준공돼 지어진 지 약 34년 된 노후 단지다. 재건축 연한 30년을 훌쩍 넘긴 셈이다. 최근 급격한 노후화로 재건축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현재 6개동 660가구로 구성됐다.이와 관련해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
지방에서도 높아진 안전진단 문턱을 넘지 못하는 단지들이 나오고 있다. 부산 일대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수영구 수영현대아파트가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인근 동래럭키 등 재건축 추진 단지들 역시 안전진단에 발목을 잡히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지난 23일 수영구청은 수영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수영현대는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지만,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실제로 이 단지는 당초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